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1일 안성을 찾아 “안성의 수양딸”을 자처하며 자신과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유세를 펼쳤다.
특히 이 날 방문 현장에서 김은혜후보는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와 10개항의 정책협약을 맺고 안성발전을 위해 자신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돼야 이 협약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중유세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와 김학용 경기도지사 후보 총괄선대위원장,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 이순희․박명수 경기도의원 후보, 최호섭․유원형․정천식․안정열․이중섭 안성시의원 후보, 정토근 안성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와국민의힘 지지자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1시간30분 가량 진행됐다.
김은혜 후보 총괄선대위원장이기도 한 김학용 국회의원 이 날 유세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보물을 보여주며 “김은혜 후보 공보물이 거의 안성시장 공보물에 가깝다. 안성발전 관련 공약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댁에 가셔서 꼭 읽어보셔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당선된다면, 저 김학용 국회의원과 함께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안성발전을 신속하고 확실하게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지자들의 환호속에 등장한 김은혜 후보는 “대장동부터 경기도의 부패와 비리에 맞섰던 그 전쟁의 마무리를 제가 해야 한다는 당의 부름을 안고 이 자리에 왔다.”고 말하며 “안성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 저는 김학용 국회의원이 없었으면 이 자리에 오지 못했고, 그런의미에서 안성의 수양딸이다”며 안성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는 “민주당이 집권한 4년동안 안성발전은커녕 시민과의 갈등과 대립으로 얼룩지고 성장을 멈췄다. 힘있는 여당후보로써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학용 국회의원과 함께 안성발전에 중심이 되어 안성시민 여러분들에게 잃어버린 안성의 4년을 되찾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혜 후보와 이영찬 후보는 “경기도와 안성시 발전을 위한 안성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현장에서 10개항의 정책협약을 맺었는데 10개항은 ▶평택-안성 부발 전철사업▶38국도 우회도로 건설 ▶친환경 첨단 분뇨처리 시스템 설치 ▶수도권내륙선 (동탄-안성-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 ▶각종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통한 지역발전▶공도읍 전철역 설치 및 역세권 개발 ▶24시간 산부인과 및 영유아 전문병원 신설▶안성시 복지,문화재단 설립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농 축산 유통공사 설립 등 이다.
마지막으로 김은혜 후보와 이영찬 후보는 “여기 적힌 10가지 공약 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 국민의힘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