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새마을 어업계, 민주당 입장문에 대해 반박
고삼 새마을 어업계, 민주당 입장문에 대해 반박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5.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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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18일 고삼새마을어업계가 기자회견하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에서 지난 20일 입방문을 발표한 것에 대해 고삼새마을 어업계가 22일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고삼새마을 어업계는 먼저 민주당이 주장하는 선거방해혐의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질의 결과 정당한 시위로 인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정당한 시위를 하는 시민을 상대로 시위를 하지 마라며 협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자신들이 시위를 통해 주장하는 요지는 안성시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용인시, SK와 굴욕적인 협상을 맺은 협약 책임자는 안성시민에게 사과할 것 밀실에서 작성한 비밀 부속협약서를 당장 공개할 것 안성시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재협약을 추진할 것 등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입장문에 대해 저희의 시위는 지역민과 환경을 무시하고, 의회의 인준절차까지 생략한 굴욕적이고 위법적인 협약의 부당함을 안성시민에게 알리고, 각 후보들에게 재협약을 촉구하는 시위임에도, 특정정당의 후보자를 깍아내리려 한다는 것은 도둑이 제발 저린격이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고삼 새마을 어업계는 “ 202117일 이후 500일 동안 이어진 시위에 관해 무관심 및 무시로 일관하다가, 선거 때가 되니 선거방해를 한다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다면서 안성 민주당이 자신들의 과오를 되집어보고, 성찰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민주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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