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후보 등 100여 지역민들 참석, 성황
안성시의원선거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황윤희 후보가 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보라 시장후보, 백승기 도의원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지역민들 등 주최측 추산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정청래, 최혜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황윤희 후보는 인사말에서 “7년 동안 안성신문 기자를 하며 안성을 배우고 안성을 살았다. 또 2016년부터는 안성의 선거를 뛰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며 지역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아울러 “국회근무 경력을 바탕 삼아 아양지구와 안성동부권 성장시대를 열겠다”면서, “안성시민의 충직한 보좌관, 유능한 시의원 될 황윤희를 채용해달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축전을 보내 관심이 집중됐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대선캠프에서 황윤희 후보는 이재명의 웹자서전을 기획, 연재하면서 많은 유권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면서, “민주당의 유능하고 소중한 인재”를 안성시민들께서 알아봐 줄 것을 기원했다. 지난 대선에서 황윤희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후보비서실 팀장을 역임했다.
정청래, 최혜영 의원은 황윤희 후보의 건승을 기원하고, 개소식 이후 안성시장을 돌며 지역민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황윤희 후보는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다선거구(안성1·2동, 금광면, 보개면, 서운면, 죽산면, 일죽면, 삼죽면) 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기호는 1-가이다. 현재 아양동 서희아파트에 거주하며, 인지사거리에 선거사무소가 있다.
평택부발선,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 아양지구, 특색거리 조성, 농촌 거주자 누구나 받는 농촌기본소득 실시, 아양지구 중고등학교 설립•이전, 학생 생활복, 체육복, 생리대 비용 지원 조례 제정, 축산분뇨처리장 건설, 귀농귀촌자 반값 비료, 농기계 임대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