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 농촌인력 중개 사업 활발히 펼쳐
고삼농협 농촌인력 중개 사업 활발히 펼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5.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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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농협이 부족한 농촌 인력 지원을 위해 마늘 수확철을 맞이하여 마늘쫑 봉사활동을 도시 소비지 협동조합과 함께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고삼농협은 2021년부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하여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농촌봉사활동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삼농협은 지난 514일 토요일에는 인근 안성 지역 두레생협 회원들 80여명을 모집하여 8명의 친환경마늘재배농가들의 재배 밭에 들어가 마늘쫑 뽑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고삼농협 윤홍선조합장은 농촌인력이 특히나 부족한 농번기에 농업인들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소비지 회원들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안성 두레생협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 나갈 수 있으면 한다는 희망을 표현했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하재호 안성두레생협이사장은 코로나 등으로 그동안 야외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봄철에 안성 고삼농협과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517일에는 서울 지역 도시 소비지 한살림경기서남부 실무자들과 행복중심생협공릉지점 김경란 이사장 이하 실무자들 20여 명이 마늘쫑뽑기 행사에 동참했다.

함께 행사를 주관한 이양열 고삼학교급식원예출하회 회장은 일손부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해 주신 도시 소비자들과 고삼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마늘 생산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는 고삼농협은 도시 유휴인력의 농촌 인력 활용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대학생 등을 적극 유치하여 농촌인력의 부족을 최대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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