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마감하고, 12~13일 이틀간 후보등록...본격선거운동은 19일부터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마감하고, 12~13일 이틀간 후보등록...본격선거운동은 19일부터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5.12 0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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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선거는 김보라와 이영찬 맞대결 구도
- 도의원 1선거구는 양운석-이순희, 2선거구는 백승기-박명수 맞대결 구도
- 시의원 가선거구는 최승혁, 황진택, 최호섭이 2자리 놓고 격돌
- 시의원 나선거구는 이관실, 박만식, 정천식, 유원형, 이주현 등 5명이 2차리 놓고 대결
- 시의원 다선거구는 황윤희, 반인숙, 이중섭, 안정열, 김지은, 유효근 등 6명이 3자리 놓고 각축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안성 후보들

오는 6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등록이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된다.

지난 218일부터 511일까지 진행된 안성 예비후보 등록은 역대 어느 선거 못지 않게 많은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양상을 보였고, 각 당의 공천이 마무리 돼 본선 대진표가 거의 확정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시장후보와 국민의힘 이영찬 시장후보

시장선거의 경우 모두 8(더불어민주당 2, 국민의힘6)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을 벌인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보라 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영찬 후보가 공천을 받아 돌발변수가 없는 한 두 사람간 맞대결고 차기 안성시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원선거 안성시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양운석 후보와 국민의힘 이순희 후보 

2개선거구에서 모두 2명을 선출하는 도의원 선거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하지 않았는데 제1선거구에서 3(더불어민주당 1, 국민의힘 2)이 예비후보 등록을 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양운석 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국민의힘에서는 이순희 후보가 공천을 받아 양자대결로 승자를 가리게 되었다.

경기도의회의원선거 안성시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백승기 후보와 국민의힘 박명수 후보

도의원선거 제2선거구도 마찬가지로 3(더불어민주당 1, 국민의힘 2)이 예비후보 등록을 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백승기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박명수 후보가 각 각 공천을 받아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가장 많은 예비후보가 등록한 것은 3개 선거구에서 모두 7명을 선출하는 시의원이었다.

안성시의원선거 가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아 최승혁, 황진택 후보와 국민의힘 최호섭 후보

2명을 선출하는 안성시의원선거 가선거구에는 5(더불어민주당4, 국민의힘 1)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번 최승혁 후보, ‘번 황진택 후보를 공천했고, 국민의힘에서는 최호섭 후보를 공천해, 3명이 시의원 2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되었다.

안성시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관실, 박만식 후보, 국민의힘 정천식, 유원형 후보, 정의당 이주현 후보

역시 2명을 선출하는 안성시의원선거 나선거구에는 8(더불어민주당 3, 국민의힘 5, 정의당 1)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번 이관실 후보, ‘번 박만식 후보를 공천했고, 국민의힘에서는 번 정천식 후보, ‘번 유원형 후보를 각각 공천해, 정의당 이주현 후보와 함께 5명이 시의원 2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의원 다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황윤희, 반인숙 후보, 국민의힘 이중섭, 안정열 후보, 진보당 김지은 후보, 무소속 유효근 후보

3명을 선출하는 안성시의원선거 다선거구는 11(더불어민주당 5, 국민의힘 4, 진보당 1, 무소속 1)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우여곡절 끝에 번 황윤희 후보, ‘번 반인숙 후보를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번 이중섭 후보, ‘번 안정열 후보를 공천해, 진보당 김지은 후보와 무소속 유효근 후보와 함께 6명이 시의원 3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진행되는 후보등록에 이들외에 다른 후보가 등록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어서 이대로 대진표가 확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황세주 후보 

경기도의원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후보 10명중 안성의 황세주 후보가 5번으로 이름을 올렸고, 국민의힘 후보 11명 중 안성연고 후보는 없다.

안성시의원선거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지안후보와 국민의힘 정토근 후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 각 시의원 비례대표 공천도 확정지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지안 안성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국민의힘에서는 정토근 안성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소장을 각 각 공천해 정당투표를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되었다.

후보등록을 마친 후 각 후보들은 18일까지는 각 각 예비후보에 준한 선거운동을 펼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현행 공직선거법상 기호 배정은 원내 의석이 있는 정당 후보, 원내 의석이 없는 정당 후보, 무소속 후보 순이며, 원내 의석이 있는 경우 의석수 순으로, 원내 의석이 없는 원외 정당은 이름순으로 기호를 받는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호1번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기호2번은 국민의힘 후보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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