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농협이 맺은 도시농협과의 상생협력,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상생협력의 모범
양성농협이 맺은 도시농협과의 상생협력, 농가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상생협력의 모범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5.10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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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농협(조합장 김윤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과 농가를 돕기 위해 그 동안 축적해온 도시지역 농협과의 상생협력관계를 적극 활용하는등 상생협력의 모범을 선보이고 있다.

양성면 일대 마늘농가에는 지난 4일에는 경기 부천 오정농협(조합장 조원호), 광주 오포농협(김형철), 안산 군자농협(조인선), 인천 남동농협(한윤우), 서울 영동농협(이종호) 등 도시농협 5곳에서, 6일에는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과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 2곳에서 9일에는 부천농협(조합장 이호준)에서 각 각 봉사자들이 방문해 농가의 마늘종을 수확하는 등 일손을 도왔다.

양성농협은 전국 20여개 농협과 상생협력을 해오고 있는데, 오정농협과는 20년째 상호교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성남농협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이 들 농협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고 있다.

양성농협은 이 들 도시농협에 품질좋은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고, 또 이들 도시지역 농협에서는 양성농협 조합원들의 농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이번 경우처럼 일손돕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김윤배 조합장은 그동안 도시농협과 맺어온 상생협력 관계가 평상시는 물론이고 특히 농가가 어려울 때 큰 힘이 되고 있다. 양파가격이 하락했을때는 도시농협에서 판로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양성농협에서는 도시지역 농협을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좋은 농산물을 공급해 상생협력하는 모범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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