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부로 잘 알려진 한태웅 군이 지난 26일 안성시 대덕면에 쌀 5kg 20포를 기부했다.
대덕면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한태웅 군은 직접 농사지은 쌀인 ‘태웅米’라고 밝히며 “대덕면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그 분들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원 대덕면장은 “소년 농부에서 어느덧 청년 농부로 성장해 농촌과 안성을 알리고 있는 한태웅 군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해 준다고 해 더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기탁해주신 쌀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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