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1지방선거 후보, 오는 30일 일괄 발표될 듯
국민의힘 6.1지방선거 후보, 오는 30일 일괄 발표될 듯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4.2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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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24일 현재 더불어민주당이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후보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한 상태에서 국민의힘은 늦어도 30일에는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일괄 마무리해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6명 중 결선에 오른 김장연 예비후보와 이영찬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진행되는 시장후보는 물론이고 도의원, 시의원 공천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당원과 일반시민 각 50%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와 당의 공천방침에 따른 가산점 등을 반영해 최종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도의원예비후보와 시의원 예비후보의 경우 당에서 실시한 자격시험 결과가 점수로 반영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경선결과는 늦어도 30일 오전중으로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최종후보가 모두 결정될 전망이다.

현재까지는 시장과 도의원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맞대결로 진행될 것이 확실시되며, 시의원 선거의 경우 양당후보와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중인 정의당, 진보당, 무소속 후보들간 각축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은 오는 5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공식선거운동기간은 519일부터 531일까지 13일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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