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안성시의원선거 다선거구 ‘가’번 후보자에 대해 추가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전관리위원회는 24일 새벽 4차 공천심사결과를 발표하고, 별도로 추가공모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안성시의원선거 다선거구(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안성1동, 안성2동) ‘가’번에 대한 추가공모를 한다.

이번 발표에 대해 지역정가에서 설왕설래중인데, '나'번 후보도 발표하지 않은채 '가'번 후보에 대해 추가공모한다는 이번 발표의 의미와 최종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성시의원선거 다선거구는 안성에서는 유일하게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는 지역구로 더불어민주당에서 3명, 국민의힘에서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중이며 각 정당에서 누구를 공천하느냐에 대해 관심이 높을뿐만 아니라 진보당과 무소속 후보도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하는 등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조민훈, 박상윤, 반인숙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을 받기 위해 활동해 왔는데, 이번 발표의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이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