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중앙로타리클럽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안성시, 안성중앙로타리클럽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4.2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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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노인자살 감소를 위한 협약기관인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5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자살예방센터 강사가 자살위험 상황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신호와 그것을 인지하고 도와주는 방법,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접근법, 보고·듣고·말하기 기법 등 감화력 향상에 중점을 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성시보건소와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22일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예방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안성중앙로타리클럽은 이번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이수와 더불어 치매환자 조호물품 방문전달, 자살예방캠페인 후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재홍 안성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안성시 자살 건 중 60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40%나 되고, 인구 10만명 당 31명으로 경기도 내 4위임을 알게 됐다우리 주변의 노인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현재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주변에 자살 위험이 있는 자를 발견할 때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이수 신청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상세사항은 자살예방센터(031-678-53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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