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대진표, 이달말 윤곽 드러낼 듯...시의원 선거가 가장 치열할 듯
지방선거 대진표, 이달말 윤곽 드러낼 듯...시의원 선거가 가장 치열할 듯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4.18 06: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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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의원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맞대결 확실시
-시의원 선거 경쟁치열...더불머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 2명씩 공천하고 정의당, 진보당, 무소속 가세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해 안성지역 정가의 동향을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일정이 윤곽을 드러내는가 하면 제3당 후보자들의 출마도 거의 마무리 되고 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시장 후보의 경우 김보라 안성시장과 신원주안성시의회 의장이 경쟁하고 있는데 이번주 중 공천방침 등이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선으로 진행될 경우에도 늦어도 이 달 말에는 후보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원주 의장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상태이며, 김보라 시장도 당에 공천신청을 하는 한편 이번주중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후보의 경우 1선거구에 양운석 도의원과, 2선거구에 백승기도의원이 각 각 단수 공천신청을 해 이변이 없는 한 공천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의 경우 가선거구에 4명, 나선거구에 4명, 다선거구에 3명이 각 각 공천신청을 한 상태인데, 역시 이번 주 중 공천 방침 등이 정해져 그 윤곽을 알 수 있을 전망이고, 경선이 진행될 경우 늦어도 이 달 말이면 후보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후보가 벌써부터 밀실공천 가능성 등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있어 공천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시장자리를 놓고 6명이 공천신청을 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8~19일 여론조사를 통해 1차 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한 후 이달 말 두 후보간의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선거구와 2선거구에 각 각 2명이 공천신청을 한 도의원 예비후보의 경우에도 먼저 자격시험을 치룬 후 최종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의원 예비후보의 경우에도 먼저 자격 시험을 치룬 후 주말이나 다음주초에는 후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장선거와 도의원 선거의 경우 돌발 변수가 없는 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후보들간의 맞대결로 진행될 것이 확실시 된다.

예비후보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시의원 선거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서 각 지역구에 각 각 2명의 후보를 낼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의당과 진보당, 무소속 후보도 가세해 본선에서도 가장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가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2, 국민의힘 1명이 시의원 2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고, 나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2, 국민의힘 2명과 정의당 후보 등 5명이 2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다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2, 국민의힘 2, 진보당 1, 무소속 1명이 시의원 자리 3명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한편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은 오는 5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공식선거운동기간은 519일부터 531일까지 13일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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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신 못차렸다 2022-04-19 10:12:50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심판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