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주현, “기회를 주시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안성시의원 출마선언
정의당 이주현, “기회를 주시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안성시의원 출마선언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4.16 07:5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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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안성시위원회 이주현 위원장이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안성3, 대덕, 미양, 고삼) 출마를 선언하고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주현 예비후보는 2018년 안성시의회 의원선거에서 19%를 얻었고 특히 지난 39일 실시된 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20%를 득표한 바 있다.

안성시의회의원선거 출마후 국회의원 선거 출마, 그리고 다시 안성시의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이주현 예비후보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과 지역 정치권의 시선은 남다르다.

여느 정치인이 그런 행보를 했다면 자리를 탐하는 행동으로 받아들이겠지만, 이주현 후보의 정치적 행보를 잘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안성에서 진보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일관된 행보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이주현 예비후보는 1970년생(51)으로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정의당 안성시의원회 위원장이며, 전과는 1건 있다.

이주현 예비후보는 15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거대정당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거대양당이 독점한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며 기존 양당정치의 폐해를 지적하고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양당이 독점한 안성시의회에 변화의 바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8년 지방선거 안성시의원선거에서 19%, 지난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20%를 득표하였다. 비록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안성 시민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받았다면서 제가 시의원이 돼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내권에 사계절 이용하기 편한 실내 스포츠센터 조성을 통한 시민 여가생활 저변 확대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버스요금 무료화 공공형 키즈카페 설립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안성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산책로,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시의회 청사 시내권 이전 추진 면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보급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어 다양한 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시의원이 되겠다면서 개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정치가 필요하다. 어려운 시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비정규직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차별과 다양한 문제 해결에 역할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할 수 있는 안성을 만들기 위해 도시연구사업과 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병행,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장애인 작업장, 장애인 일자리 등도 함께 확대 6%에 이르는 이주민을 위한 지원 및 이주민 배경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도시를 지향하는 시의원 등을 약속했다.

이주현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진보정치의 불모지인 안성에서 좋은 정당이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진보정당을 지키며 진정한 야당의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기득권에 편승하지 않은 사람만이 기득권이 아닌 서민의 삶을 이해할 수 있다. 안성에서 학생운동, 시민운동, 진보정당의 한 길을 걸어온 제가 안성의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 젊은 세대의 아픔과 서민의 어려움을 아는 제가 시의원이 돼서 시민의 삶이 나아지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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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자세 2022-04-17 00:23:31
당선되어서 뜻을 이루길

이번에는 2022-04-21 23:25:44
민주당에서 활동력 전무한 사람이 나온다니 승산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