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중,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행사
안성 공도중,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행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4.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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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중학교(교장 한지숙)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복지실을 비롯한 공도중 곳곳에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 행사는 공도중학교 교육복지실(교육복지사 손지완) 자원봉사동아리 희망노리단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기억하고 안전한 세상이 되는 바람과 인간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방과후 모여 만든 노란 리본 열쇠고리 나누며 희생자를 기억하고, 온라인 기억관에 추모메세지 남기기, 노란 리본 만들기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원봉사동아리 희망노리단청소년들은 노란 리본을 만들며 초등학생 때 일어났던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있어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다시는 우리에게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하는 활동들이 유가족들께 위로가 되었으면 해요라고 전했다.

교장 한지숙은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위로의 마음을 나누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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