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동아리 “무궁”, 식목일 전후해 무궁화 심고 무궁화 알리기 행사
중앙대학교 동아리 “무궁”, 식목일 전후해 무궁화 심고 무궁화 알리기 행사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4.11 0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대학교 중앙동아리 무궁”(회장 윤규란)은 평소, 일상 속에서 찾아보기 어려워진 무궁화를 보급하고, 교육하며 무궁화 식품 및 레시피 개발, 굿즈 개발 및 행사 기획으로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자 힘쓰고 있다.

특히 식목일을 전후해 다양한 나무심기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궁에서는 무궁화 심기는 물론이고, 무궁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2022년 안성시 주관으로 진행된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당선된 바 있으며, 지원받은 금액 400만원과 대전과 정읍, 괴산에서 제공받은 무궁화 나무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먼저 42일 토요일엔,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모여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교내, '이내창 열사 추모비'를 기리는 무궁화 길 및 무궁화 동산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무궁화 16주를 식재하였다.

이어 43일 일요일 오전에는 안성시에 소재한 '내혜홀 초등학교''대덕초등학교'를 방문해 각각 무궁화 3주와 4주를 식재하였고, 오후에는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방문하여 무궁화 4주를 식재하였다.

내혜홀초와 대덕초에서의 무궁화 식재는 특히 아이들이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교육기관에서 무궁화를 찾아볼 수 없음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고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이다.

이후, 식목일인 45일과 6,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내부에서 무궁화를 알리는 '무궁화 나무 소원걸기' '무궁화 묘목 화분 만들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미니게임' 등을 동아리 부스 활동으로 진행해 중앙대학교 재학생 분들과 교수님들께 무궁화를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윤규란 회장은 저희 중앙동아리 무궁은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와 서울캠퍼스 학우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로, 식물생명공학과, 식품공학과부터 서양화, 작곡, 전자전기, 예술공학까지 15가지 다양한 학과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마음 맞춰 활동중에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앙대학교 구성원뿐만 아니라 안성시민들도 저희 동아리와 나라꽃인 무궁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바람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