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주년 안성 4·1만세항쟁 기념 “2일간의 해방”행사 열려
103주년 안성 4·1만세항쟁 기념 “2일간의 해방”행사 열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4.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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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년 전인 1919년 일제의 통치를 무력화시키고 2일간의 해방을 쟁취했던 안성의 자랑스러운 3.1독립투쟁인 안성 4·1만세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행사가 41일과 2일 이틀 동안 안성 3.1운동 기념관에서 열렸다.

1일 열린 기념식에는 행사주관기관인 안성문화원의 유재용 안성문화원장 직무대행과 이종우 안성광복회장, 조성열 안성 3.1독립운동선양회장, 김태수 안성4.1독립항쟁기념사업회장, 한경선 양성 독립운동 역사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 위원장 등 관련단체장은 물론이고 김보라 시장과 김학용국회의원,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등 안성의 주요 기관사회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기념식은 식전공연과 독립선언문 낭독, 4·1만세선언문낭독,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광복사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날 기념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영전에 고개 숙여 경의를 표한다면서 특히 남한 유일의 실력한쟁지이자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이 곳 원곡과 양성의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안성 전역에서 보여준 우리 선조들의 뜨거운 독립 정신은 안성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위대한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선조들이 4.1만세운동으로 독립과 평화의 나라를 소원했듯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미래를 20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일에는 창의력 UP 씽크매직’, ‘비눗방울 체험’, ‘하비리움 체험’, ‘키다리삐에로등의 체험행사와 난타공연, 우크렐레,어쿠스틱, 마술,벌룬등의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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