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8일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입찰을 공고했다.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수도권 내륙선)는 철도 소외지역인 경기남부 화성시, 안성시와 충북의 진천군, 청주시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해 7월 수립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반영된 사업이다.
전체 78.8km 구간으로 사업비는 22,466억원 규모이며, 단선전철로 반영됐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입찰은 오는 5월 9일까지 입찰참가자격 등록을 마치고 5월 17일 용역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이 공고한 내용을 보면 전자입찰서 제출기간은 오는 5월9일부터 5월 10일 오후 4시까지이며 개찰은 5월 17일 11시에 실시한다. 용역 예정가격은 2억5,000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360일이다.
이번 용역 검토대상은 “동탄~청주공항 간 단선전철 78.8km 신설”이며, 과업의 내용은 ▶ 기초자료 분석, 지역 현황 조사, 상위계획 및 관련 개발계획 검토 ▶ 대안별 시설계획 및 열차운영계획, 기존선과의 연계 운행 등 기술 검토 ▶비용(총사업비, 운영비 등) 및 수송수요, 편익 추정 ▶정책성 분석 ▶ 경제성·재무성 분석, 민자추진 가능성 등 사업추진방안 검토 등 5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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