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양성초, 체험형 바른 먹거리 교육 실시
안성 양성초, 체험형 바른 먹거리 교육 실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4.01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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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양성초등학교(교장 안준기)는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에게 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형성,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바른먹거리 교육과 동물복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 교육을 받은 전문 강사푸듀케이터(Food+Educator)’와 함께 34주부터 5주간 3~4학년은 영양균형과 미각 교육(1), 식품표시 확인 교육(2), 5~6학년은 동물복지교육(1)을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되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를 알고 바른 음식을 구별하여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며, 영양교육과 식품표시 확인 교육을 통해 정보를 바탕으로 음식을 선택하는 식습관을 길러준다.

4학년 이정진 학생은 평소 야채를 싫어해서 편식을 하였는데 이제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저녁 엄마에게 야채를 골고루 잘 먹는 모습을 보여드릴 거에요라고 바른먹거리 교육 소감을 전했다.

6학년 이소이 학생은 고기반찬만 좋아했던 식습관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고 배운 내용을 우리 가족에게 알려 우리집 밥상부터 고쳐나가야겠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서 가축일지라도 생명을 존중해야겠어요.”라고 동물복지 교육 소감을 전했다.

안준기 교장은 예로부터 식사 예절과 같은 자녀의 인성교육은 주로 밥상에서 이뤄졌으며, 이러한 밥상머리 교육의 효과는 학업성취도 향상에도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타나 있다.”라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가정과 연계하여 가족과 함께 실천하여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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