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 개최
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 개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3.29 06:5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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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26일 안성천변 결갤러리 인근에서 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 핵심호수(고삼·금광·칠곡·용설·청룡) 5개의 물이 합쳐지는 합수식을 거행해 미래 호수관광도시 안성 건설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대표적 자연인 호수와 관광지를 연결해 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호수관광도시 안성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호수 대표님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9월 핵심호수 5개와 연계호수 4개를 관광자원화하는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핵심호수 중 고삼, 금광, 칠곡호수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통해 호수별 세부 사업계획의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그리고 실시설계까지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출범식이 열리는 안성천변 반대쪽에서 고삼새마을어업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유성재)와 안성시민의회(의장 유효근)안성시민의 생명수를 담보로 한 졸속 SK 산단협약 책임자는 물러가라는 현수막을 들고 집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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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 2022-03-29 10:39:16
그 호수에 SK반도체 폐수 방출하잖아요.
근데 그걸 관광산업화한다???
이해할수가 없는 행보군요 안성시는??
왜 저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