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 코로나 관련 111억원 규모 제1회 추경 등 다룰 200회 임시회 개회
안성시의회 코로나 관련 111억원 규모 제1회 추경 등 다룰 200회 임시회 개회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3.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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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관련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업무계획 청취 등을 위한 제 200회 안성시의회 임시회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1일의 회기로 열린다.

21일 열린 제 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송미찬 운영위원장의 자유발언과 각 특벼위원회 구성, 그리고 집행부의 202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신원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그리고, 우리시 일 년 사업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주요 사업에 관한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받게 된다. 의원님들께서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적정한지, 올바른 방향으로 설계되었는지, 검토하시고 문제가 있다면 합리적인 대안과 생산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안성시의 정책들이 시민의 권익 확대와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안성시는 김삼주 전략기획담당관의 제안설명을 통해 안성시 지역경제 근간을 이루고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한숨을 덜어드리고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에 추경예산을 긴급하게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1회 추경예산 안의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1109,5505천원이 증가된 것으로 모두 일반회계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재난방재민방위 부문에 18,200만원을 증액 편성 하였고, 교육 분야는 유아 및 초중 등교육 부문에 37,000만원을 증액 편성 하였다.

문화 및 관광 분야는 총 101,600만원을 증액 편성 하였는데 문화예술 부문에 34,500만원, 관광 부문에 39,100만원, 체육 부문에 28,000만원을 증액하였다.

사회복지 분야는 447,387만원을 증액 편성했는데 부문별로는 취약계층지원 부문에 327,036만원 보육가족및여성 부문에 15,150만원, 노동부문에 105,201만원을 증액하였다.

보건 분야는 515,1323천원을 증액 편성 하였는데 부문별로는 보건의료 부문에 28,6323천원 식품의약 안전 부문에 486,5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이외에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29,223만원을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산업진흥고도화 부문에 279,8706천원을, 교통 및 물류 분야야는 대중교통물류등 기타 부문에 87,250만원을,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62987천원을 각 각 증액 편성 하였다.

예비비는 466,4111천원을 감액 편성하였다.

안성시가 밝힌 세부 내용을 보면 111억원 중 104억여원이 코로나 19관련 예산인데 소상공인 지원이 약61억여원이고, 그 밖에 문화단체, 운수업체 지원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성시의회는 22일부터 각 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한 후 오는 31일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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