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예비후보, 18일에만 8명 등록...벌써 24명으로 늘어, 치열한 공천경쟁 예고
지방선거 예비후보, 18일에만 8명 등록...벌써 24명으로 늘어, 치열한 공천경쟁 예고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3.1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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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이순희 도의원 예비후보, 최승혁·박만식·한상민·유원형·조민훈·안정열·유효근 시의원 예비후보 등록

- 최승혁·한상민·박희성 시의원 예비후보, 출마포부 밝혀

- 18일 현재 시장예비후보 6명, 도의원 예비후보 4명, 시의원 예비후보 14명 등록

오는 6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안성 정치인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

18일에만 하루 최다인 8명이 등록해 전체 등록 예비후보는 24명으로 늘어났다.

시장 예비후보의 경우 18일 현재 6명이 등록했는데 모두 국민의 힘 소속이다.

2명을 선출하는 도의원 예비후보의 경우 18일 현재 4명이 등록했는데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며, 1선거구 2, 2선거구 2명이다.

7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예비후보의 경우 18일 현재 14명이 등록했는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소속은 물론이고 무소속도 있다.

2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2, 국민의힘 소속 1명 등 3명이,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3, 국민의힘 소속 3명 등 모두 6명이, 3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1, 국민의힘 3, 무소속 1명 등 5명이 각 각 등록했다.

더욱이 출마가 확실시 되는 인물들 중에도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예비후보 등록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본선에 앞서 여야 양당의 경우 치열한 공천경쟁을 예고하고 있으며 그 결과도 관심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일에 등록한 안성의 정치인들은 도의원 예비후보 1, 시의원 예비후보 7명이다.

18일 등록한 예비후보 중에는 별도의 자료나,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의 출마이유 등을 밝힌 경우도 있고, 지난 17일 등록한 박희성 예비후보도 18일 출마의 변을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내용과 본인이 밝힌 내용등을 바탕으로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국민의힘 이순희 예비후보는 18일 등록한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국민의힘 이순희 도의원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순희 경기도의원 1선거구 예비후보

경기도의회의원선거 안성시 1선거구 이순희 예비후보는 1962년생(60)으로 수원대학교 대학원 아동가족복지학과를 졸업(문학박사)했으며, 경기도의회 9대 도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안성시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고, 강동대학교 유아교육과 전임교수이며, 전과는 없다.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안성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순희 경기도의원 1선거구 예비후보

안성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예비후보는 1993년생(28)으로 여주대학교 컴퓨터정보과를 졸업(공업전문학사)했으며, 전 이규민 국회의원 비서와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역임했고, 전과는 없다.

최승혁 예비후보는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보도자료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최승혁 예비후보는 안성은 무궁무진한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낡고 후퇴한 정치 속에서 정체되어있었다라며 "안성의 변화를 위해서는 젊고 능력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회에서 민원을 처리하며 억울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을 많이 접했다. 안성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역할하고 싶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출마사유를 밝혔다.

핵심공약으로 공도 출장소 개청, 38국도 우회도로 추진 골목별 CCTV 확충 통합시스템 구축, 방범 서비스 확대,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세 20% 지원, 공도 보건소 설립, 3.1운동기념관 확장 등을 내세웠다.

최승혁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자 시민으로 지금껏 안성을 위해 안성만을 생각하며 일했다고 말하며, 비록 임기는 채우지 못하였지만 우리는 이미 국회의원 한 사람이 바뀌는 것만으로 안성의 변화를 경험하였다라며 이규민 전 의원을 언급했다.

끝으로는 또 한 번 안성이 과거로 후퇴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다.”라며 다시 한 번 민주당을 믿고 젊은 일꾼 최승혁에게 안성의 발전을 맡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만식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박만식 안성시의회의원 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박만식 예비후보는 1961년생(61)으로 한경대학교 산업대학원 아동가족복지학과를 졸업(사회복지학 석사)했으며, 안성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기본소득국민운동 안성본부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과는 1건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상민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한상민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한상민 예비후보는 1999년생(22)으로 광운대학교 전자정보공과대학 로봇학부 3년 제적이 학력이며, 경력과 전과는 없다.

한상민 예비후보는 본지에 자신을 도전하는 바보라고 소개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으며, “안성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고생한 어머니께 효도하고 싶다며 출마이유와 포부를 밝혔다.

한상민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는 자신이 출마하는 지역구의 지역별 발전구상을 밝혔는데 먼저 미양면은 발전 되기 위해서는 시 주도로 발전을 시켜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조례를 잘만들어야 한다면서 자신의 구상을 밝혔다.

그 중 하나로 주택연금을 벤치마킹한 토지연금을 제시하면서 농지를 가진 사람 중 노후를 대비하지 못한 경우 지금의 농지연금처럼 연금형식으로 받을 수 있게하고, 투기성 자본인 경우 농지를 담보로 시중에 공시지가 기준으로 60~70 % 대출을 해주는 대신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농지를 회수를 하거나 대출을 갚았을 경우 대출을 한 비용의 두 배를 주는 방식으로 농지를 회수하는 방안을 담는 조례안을 제시했다.

대덕면의 경우 중앙대 안성캠퍼스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안성캠퍼스에 있던 공연영상창작학부가 서울로 이전했는데 안성시민은 모르고 있었다면서, 자신이 시의원이 되면 학생들과 소통해 이런 일을 막겠다고 밝혔다.

20대 청년 시의원이 된다면 중앙대 청년들과 소통하며 20, 30대 청년들의 이야기를 부담없이 편하게 듣고 소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고삼면의 경우 고삼호수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고삼호수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만 교통이 불편하다면서 고삼호수뿐만 아니라 안성을 발전시킬 수 있게 “0원택시를 조례안으로 입법시키겠다고 밝혔다.

일정거리 이상의 택시비를 안성시에서 부담하는 형식의 “0원택시조례를 통해 현재 어려운 여건의 택시업계와 안성시민이 서로 윈윈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안성3동은 안성시의 중심이지만 의식주 전부 부족하다면서 스타필드같은 상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택도 부족하다면서 LH, GH와 협의를 해서 공공 아파트를 안성시에 더욱 많이 만들어서 사람들이 살기 쉬운 행복한 안성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민 예비후보는 자신은 차상위 가족 출신이기에 힘든 것을 옆에서 보고 살고 있는 만큼 그 누구도 안성시민 누구하나 삶다운 삶 자신 있는 삶을 살고자 풀뿌리의 중심인 기초의원으로 또 안성시의 시의원으로 출마해서 당선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 유원형 안성시의원 나선거구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원형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 예비후보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나선거구에 등록한 국민의힘 유원형 예비후보는 1966년생(55)으로 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석사과정) 노동복지학과에 재학중이며 현역시의원으로 현재 안성시의회 부의장이며, 전과는 없다.

더불어민주당 조민훈 안성시의회의원 선거 다선거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조민훈 안성시의회의원 선거 다선거구 예비후보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조민훈 예비후보는 1982년생(39)으로 한경대학교 융합 레포츠학과에 재학중이며, 현재 안성시 자율방범대연합회 회장이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시민행복안전위원회 위원장이고 전과는 1건이다.

국민의힘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원 선거 다선거구 예비후보
국민의힘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원 선거 다선거구 예비후보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에 등록한 국민의힘 안정열 예비후보는 1959년생(62)으로 한경대학교 동물생명환경학부를 졸업했으며, 현재 안성시의회 의원으로 안성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과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전과는 없다.

무소속 유효근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예비후ㅗ
무소속 유효근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 예비후보

안성시의회의원선거 다선거구에 등록한 무소속 유효근 예비후보는 1969년생(52)으로 안성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안성고등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을 역임했고, 현재 안성시민의회 의장이며 전과는 8건이다.

안성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에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박희성 예비후보가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성시의회의원선거 가선거구에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박희성 예비후보(왼쪽)가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편 17일 안성시의회 의원선거 가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희성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희성 예비후보는 안성에 살면서 어린이날 큰잔치 얘들아 놀자”, 녹색장터, 꿈지도만들기, 꿈의마을대학, 건강마을만들기, 무궁화 가꾸기, 금석천 꿈의다리 조성, 환경의 날 자전거타기대회, 자활사업 등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사회분과 활동 20여년,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10여년 참여하며 배우고 다져진 실천하는 일꾼으로 성장하였다. 시민중심의 실천으로 행정과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면서 지속가능한 시민행복도시! 공도·양성·원곡에서부터 시작하여 안성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내겠다. 시민이 행복할 때까지 NEW공도·양성·원곡 박희성은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NEW공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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