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속 국회의원 후보 세 명도 투표...“승리 다짐”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속 국회의원 후보 세 명도 투표...“승리 다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3.05 07:4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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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 날인 4일 투표를 마친 안성국회의원 후보들, 왼쪽부터 김학용, 이주현, 이기영 후보

유권자들의 선택이 시작되었다.

20대 대통령선거와 안성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첫날인 4일 안성의 국회의원 후보 3명도 사전투표에 참여해 각자 승리를 다짐했다.

먼저 기호2번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는 이 날 오전 공도 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김학용 후보는 투표를 마친 후 사전투표를 많이 참여한 것은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이 크다고 생각한다.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하셔서 대한민국의 내일을 미리 바꿔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승리를 다짐했다.

기호 3번 정의당 이주현 후보도 이 날 역시 공도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부인과 함께 방문해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주현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후 기회주의 정치는 끝내야한다.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는 안성의 정치변화를 위한 투표다. 3번 이주현을 선택해 달라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이기영 후보는 대우1차 아파트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기영 후보는 “39일 국회의원 재선거는 안성이 이대로 멈추느냐! 미래로 나아 가느냐! 의 시작이다. 안성시민이 생각을 바꾸고 사람을 바꾸면 안성은 반드시 새롭게 변화하고 새로운 미래가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사전투표 첫날 안성의 투표율은 16.34%로 역대최고를 기록하며 둘째날인 5일 사전투표율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중앙선관위 발표에 따르면 4일 사전투표는 안성 선거인 162,452명 중 투표자 수가 26,537명으로 사전투표율은 16.34%..

2020년 국회의원 선거 당시 첫째날 사전투표율은 12.24%였고, 최종사전투표율은 26.84%, 선거당일 최종 투표율은 63.5%였다.

사전투표 첫 날인 4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길게 줄을 선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따라서 5일 최종 사전투표율이 얼마나 될지와, 선거당일 최종투표율이 어떻게 될지와, 투표율이 어떤 선거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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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22-03-07 14:33:24
밑에 무슨 댓글인지 낙선지 적어 둔거 진짜 웃겨. 야들아. 김학용 압승이다. 뻔하잖아.. 정신승리 오지네.

이주현 될 판인가요 2022-03-06 01:47:14
밑엣분 판세분석보니 이주현후보님 되시겠네요♥♥♥

투표율 높아지면 누가 유리할까 2022-03-06 01:45:17
투표율 올라가면 갈수록
분명한 건 1강2약 구도에서 3강구도로 재편된다.
누가될지 열어봐야 알겠지.
2약에 있던 두 이씨들은 해볼만한 선거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