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2일, 새 학년도를 맞이하며 제17회 개학식 및 통일염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일염원식은 ‘소원카드’달기 행사, ‘평화염원 소원기도’행사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통일이 되어 부모님의 고향에 가보고 싶다”, “통일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등 통일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적어 평화통일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남북한의 두 정상이 만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 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다.”라는 소원을 적고 두 손 모아 기도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겨레중고 학생들은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우리 모두 평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기여하자고 다짐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교장 이진희는 새 학년도를 맞으며 새 마음, 새 출발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잘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은 더욱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남한 사회의 주역이 되어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는 일꾼이 되어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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