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친환경 농민·먹거리 시민,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박영선 전 장관은 서인사거리에서 지원유세
안성시 친환경 농민·먹거리 시민,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박영선 전 장관은 서인사거리에서 지원유세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3.03 0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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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안성시 친환경 농민·먹거리 시민들은 2일 오전 안성시청앞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성시 친환경 학교급식 연합회(회장 이철주)와 일죽출하회, 안성출하회, 고삼출하회 소속 농민과 친환경 먹거리를 사랑하는 시민 30여명은 이 날 지지선언에서 농림수산식품 분야 국가 예산 대비 5%로 확대,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면적 비중 20%, 식량자급률 60% 목표를 공약으로 내세운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전 세계적으로 식량자급의 주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번 대통령선거가 농업과 먹거리 분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친환경농업을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시키고, 식량자급률을 높여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보장할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라고 주장했다. .

이에 안성시 친환경농민·먹거리시민은 이재명 후보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 확신하여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은 기간 동안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농업예산 5% 시대를 열어 국민들의 건강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 청년들이 찾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 전국의 유권자들에게 이재명 후보 지지를 적극 호소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전 장관, 서인사거리에서 이재명지지 유세

이와는 별도로 더불어민주당 안성선대위는 박영선 전 장관(중소벤처기업부)이 참여한 가운데 2일 오전 11시에 서인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박영선 전 장관은 경기도가 만든 대통령이 나오면 경기도는 디지털 대전환의 메카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한 뒤 제가 중기부장관이었던 201974일 일본은 우리에게 무역전쟁을 선포했다. 모두가 긴장했으나 소··장 강소기업 100개 기업을 키워 일본의 무역전쟁에 대응했다. 그 결과 우리가 승리했다. 그 힘이 바로 경기도에서 나왔다. 중기부 선정 100대 기업의 상당수가 경기도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인재 100만 명을 양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한 사람당 평균 1,500만원을 선지원해 취직시켜 주고 취직 후 상환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한 뒤 이로써 젊은이들에게 일자리가 생기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장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확실하게 우뚝 설 수 있다며 디지털경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성은 배가 유명하다. 안성배를 세계로 판매하는 것이 바로 디지털이다. 안성이 활용해 농업, 제조, 중소기업분야에서 우뚝 서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성시민 여러분 지난 주말부터 분위기가 확 바뀌어 여론조가 딱 붙었다면서 우리 조금만 힘냅시다. 그리고 일주일을 보다 더 단결해서 경기도가 만든 대통령, 대한민국역사상 처음으로 경기도가 대통령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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