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형님들이 간다 유세단’, 안성에서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 펼쳐
민주당 ‘형님들이 간다 유세단’, 안성에서 이재명 후보 지원유세 펼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3.0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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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성선대위는 31일 오전 11시 서인사거리에서 민주당 고문이 주축으로 활동하는 형님들이 간다 유세단과 합동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유세는 신극정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대철, 이용득, 이철, 송석찬 전 국회의원과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 이기호 전 노동부장관 등 민주당 고문들과 민주당안성시선대위원들이 참여했다.

정대철 전 의원은 연설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돼야 하는 세 가지 이유로 엄혹한 독재와 불의에 항거해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점, 부익부빈익빈의 양극화를 극복하고 경제를 부흥시켜 더불어 잘사는 선진사회를 건설할 능력이 있다는 점, 남북평화를 유지하고 궁극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룰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이용득 전 의원(전 한국노총위원장)저는 석주 이상용(임정 초대 국무령)의 후손이다. 오늘 뜻 깊은 3·1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성지인 안성에서 시민여러분과 만나 뵙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노동운동에 관한 일화를 소개한 뒤, 윤석열 후보의 노동에 대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노동에 대한 기본인식 부족하다. 120시간 노동, 150만원 임금, 손발노동은 아프리카사람들 힘을 빌리면 된다는 처참한 노동관으로 어떻게 대한민국 1700만 노동자를 이해하고 감싸 안을 수 있겠나라고 쏘아 붙였다. 또한 대한민국은 민생위기, 부동산위기, 기후위기 등을 극복하고 정체 없이 나아가야 한다면서 위기를 극복할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후보는 오로지 이재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선대위는 박영선 전 장관이 참석하는 유세를 안성 5일장에 맞춰 32() 오전 11시에 인지사거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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