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이기영 후보가 정의당 이주현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기영 후보는 28일 오전 8시 19분경 보도자료를 통해 단일화 결렬 사실을 확인하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기영 후보가 밝힌 단일화 협상 결렬 과정도 이주현 후보가 밝힌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기영 후보는 “정의당 이주현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적극 환영하면서 협상을 시작하였다”면서 협상과정을 밝혔다.
이기영 후보측에 따르면 이주현 후보의 공식제안 이후 2월24, 27일 2차례의 실무협상과 2월25, 27일 후보자간 2차례의 전화 통화를 했다.
이기영 후보는 “처음부터 단일화 제안은 선관위 및 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문의한 결과 절차적으로 불가능한 것이었다”면서 후보자간 담판을 통한 단일화를 모색하였지만 견해차이로 “아쉽게도 결렬”되었다고 밝혔다.
이기영 후보는 “안성민주시민들의 지역 발전과 안성의 새로운 변화을위한 기대를 받아 안고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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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변화의 시민적 바람은 이어질것이고,
그것을 누구보다 잘해낼 후보는 아무리봐도 젊고 참신한 이주현 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