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국회의원 재선거가 13일 남은 24일 정의당 이주현 후보와 무소속 이기영 후보간의 단일화논의가 급속하게 진전되고 있어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물꼬는 이주현 후보가 텄다.
이주현 후보는 이 날 오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기영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했고, 토론회가 끝난후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올려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기영 후보가 이 날 오후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환영”입장을 밝히며 화답해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단일화라는 원칙에는 두 후보가 의견을 같이 했지만 당장 3월 4일부터는 사전투표가 진행되기 때문에 단일화를 위한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단일화 논의가 어떻게 이루어질지, 단일화 방식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현재 거론되는 단일화 방식으로는 후보자간 담판, 여론조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두 후보 모두 단일화를 위한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최대한 빨리 후보간 만나서 논의를 진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주현 후보는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시간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저는 안성에서의 정치교체를 위해 이주현의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제안했다. 단일화방식 등을 논의하기 위해 빠른시간안에 후보자간에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영 후보 역시 “최대한 빨리 후보자간에 만나서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가족이 코로나가 확진되어 자가격리중인데, 자가격리가 25일 끝나므로 빠르면 26일에라도 만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두 후보의 입장 등을 고려하면 빠르면 26일 두 후보간의 만남과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고인물 갈아버리려면 단일화 해야지.
이왕이면 범민주진보대표후보 3번 아주현으로 단일화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