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성시선대위, “안성을 위해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기자회견 열어
민주당 안성시선대위, “안성을 위해 이재명을 선택해 달라”...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기자회견 열어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2.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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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성시선거대책위원회(이하 민주당안성선대위)12일 공도에 위치한 민주당정당선거사무소에서 제20대 대선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안성선대위는 3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민주당의 무공천 방침과 관련해 잘못의 크고 작음,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재선거 상황을 초래하여 안성시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치게 되었다며 사과의 뜻을 밝히고 민주당 중앙당의 무공천 방침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발표한 사드 추가 배치에 대해 지난 23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국민의힘 김학용 안성시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의 입장을 물은 것을 언급하며 김 후보의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또한 주변국을 자극해 안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보복정치에 대해 서슴없이 발언하는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자문해 보기 바란다이미 대통령이 된 듯 권력에 취해 있는 윤석열 후보에게 청와대문은 결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민주당안성선대위는 이어진 회견문에서 이재명 후보의 안성시 7대 공약을 설명하고 경기도지사 4년간 이재명의 공약이행율은 무려 98%에 이른다면서 우리 안성이 이재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안성에 무엇이 필요한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안성발전을 위해 필요한 약속을 제시했으며, 그것을 반드시 해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위기 상황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유능한 사령탑이 필요하다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대한민국에 꼭 필요하다. 그가 바로 이재명이라고 강조하고 안성민주당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 후보가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시민주당선대위는 윤종군 전 경기도 정무수석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으로부터 이재명 대통령후보 안성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지난 달 29일에 임명된 데 이어, 25일에는 임원빈 전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과 홍석완 전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장도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추가 임명됐다. 이로써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체제를 갖췄으며 약 100여 명의 선거대책위원들로 구성돼 오는 215일부터 시작되는 대통령선거 본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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