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노인가구 중 “1인 가구”는 6,124가구로 전체인구의 34.2%
- 노인 만성질환(11종) 진료 실인원은 “고혈압”이 12,565명으로 가장 많아
- 65세 이상 노인이 느끼는 문제로는 「건강문제」 40.8%, 「경제문제」 32.7%, 「외로움, 소외감」 17.7% 순
- 2019년 안성시 월평균 노인 가구 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58.1%로 가장 많아
- 2020년 안성시 노인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11건으로, 2018년 187건 대비 12.8% 증가
2020년 11월 현재 안성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 대비 16.2%를 차지하고 있으며, 15년 후인 2037년 안성인구 3명 중 1명은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제·사회적 삶의 수준 등 노인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한 “2021 안성시 노인등록통계 보고서”가 지난해 말 발간되었다.
“안성시 노인등록통계”는 2년주기로 작성되며 지난 2019년 12월 말 처음 발행되었으며 이번이 2번째 발행된 것이다.
이번에 발행된 노인등록통계의 기준시점은 2020년 11월1일이며 기준시점일 기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외국인포함)가 작성대상이다.
작성항목은 인구, 가구, 인구이동, 주택, 건강, 복지, 소득, 일자리, 안전 등 9개 분야에 96개 항목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020년 11월 1일 기준, 안성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2,924명으로, 2018년 대비 3,412명 (11.6%) 증가했다.
안성시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6.2%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 추세로, 전국(16.0%), 경기도(13.0%)보다 비중이 높다.
안성시 노인인구 32,924명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0위이며, 노인인구비율로는 7번째로 높다.
노인인구는 남성 14,262명(43.3%), 여성 18,662명(56.7%)이며,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공도읍」 6,412명이며, 노인인구 비율은 「양성면」 32.1%, 「보개면」 30.6%, 「고삼면」 29.4% 순이다.
2020년 11월 1일 기준, 안성시 노년부양비는 22.4명으로, 이는 생산연령인구 4.5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한다는 의미이며, 노령화지수는 140.7명으로 이는 유소년 인구(0~14세 인구)가 100명일 때, 노인인구는 140.7명이라는 의미다.
안성시 노인인구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7년에는 전체 안성인구 중 34.3%인 73,082명으로 예상된다.
2037년 안성시의 노년부양비는 60.7명, 노령화지수는 379.7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2020년 11월 1일 기준, 안성시 가구원 수별 노인 가구는 「2인 가구」가 8,052가구(45.0%)로 가장 많고, 「1인 가구」 6,124가구(34.2%), 「3인 이상 가구」 3,708가구(20.7%) 순이며, 노인 가구의 거처는 「단독주택」이 58.3%, 「아파트」가 31.1%로 나타났다.
2020년 11월 1일 기준, 노인 가구 중 안성시 노인 1인 가구 비중은 34.2%로 경기도(32.0%) 보다 2.2%p 높고, 전국(35.1%)보다 0.9%p 낮은데, 안성시의 노인1인가구 비중은 경기도에서 10위 수준이다. 안성시 노인 1인 가구 중 남성은 1,919가구(31.3%), 여성은 4,205가구(68.7%)다.
2020년 11월 1일 기준, 안성시 개인 소유 주택 수는 64,354호이며, 그 중 노인 소유는 15,298호(23.8%)이며, 안성시 노인 가구의 「주택 소유 가구」는 12,088가구(67.6%), 「무주택 가구」는 5,796가구(32.4%)다.
노인 가구주가 소유한 주택의 자산 가액은 「1억 5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66.6%로 가장 많았다.
2020년 안성시 노인 만성질환(11종) 진료 실인원은 「고혈압」이 12,565명으로 가장 많고, 연간 진료비는 「악성신생물(암)」이 15,101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2020년 안성시 노인의 주요 암(11종) 진료 실인원은 「위암」이 418명으로 가장 많고, 연간 진료비는 「폐암」이 3,116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2020년 안성시 노인성 질환자 진료 실인원은 「뇌혈관 질환」 2,727명, 「치매(알츠하이머병 포함)」 2,552명, 「파킨슨병」 465명 순이었으며, 노인성 질환자 연간 진료비는 「뇌혈관 질환」 8,294백만 원, 「치매(알츠하이머병 포함)」 7,163백만 원, 「파킨슨병」 1,705백만 원 순이었다.
2019년 안성시 65세 이상이 생각하는 ‘사회복지사업 우선 지원 분야’ 는 「노인복지 사업확대」가 49.9%로 가장 많고 , 「출산 보육지원」 26.2%, 「장애인복지확대」 12.1% 순이었고, 2019년 안성시 65세 이상이 생각하는 ‘노인 복지사업 우선 지원 분야’ 는 「가사서비스」 32.9%, 「간병·목욕」 21.2%, 「건강검진」 18.0% 순이었다.
2019년 안성시 65세 이상 노인이 느끼는 문제로는 「건강문제」 40.8%, 「경제문제」 32.7%, 「외로움, 소외감」 17.7% 순이었다.
2020년 안성시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수혜자는 809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2.5%에 불과했으며, 노인 등록 장애인 수는 5,342명이었는데 그 중 「경증장애」가 3,814명(71.4%), 「중증장애」가 1,528명(28.6%)이었다.
노인 등록장애인 5,342명을 유형별로 보면 「외부 신체기능의 장애」 4,981명 (93.2%), 「내부 기관의 장애」 238명(4.5%), 「정신 장애」 63명(1.2%) 순이었다.
2020년 안성시 노인 여가복지시설은 477개소로, 그 중 「경로당」이 471개소(98.7%)를 차지하고 있어 경로당을 제외한 여가복지시설은 6개에 그쳤다.
2019년 안성시 월평균 노인 가구 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58.1%로 가장 많고, 「100만원 ~200만원 미만」 22.4%, 「200만원~300만원 미만」 10.2% 순이었고, 주된 소득원은 「정부 보조금」 38.9%, 「가구주의 근로(사업)소득」 28.0% 순이었다.
2019년 안성시 노인 가구의 23.0%가 부채가 있으며 사유별로는, 「사업·영농자금」 31.4%, 「주택임차 및 구입」 27.6%, 「교육비, 의료비를 제외한 기타 생활비」 15.5% 순으로 나타났다.
2020년 안성시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는 2,323명이고, 이 중 「일반 수급자」는 1,783명 (76.8%)으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1인 가구는 1,116명으로 전체의 48.0% 차지했다.
2020년 하반기(2020년 10월) 안성시 노인 경제활동인구는 12.0천 명이며, 이 중 취업자는 12.0천 명이고, 비경제활동인구는 20.8천 명으로 나타났다.
2020년 안성시 노인 구직자 월평균 희망 임금은 「150만원~200만원 미만」 575건(55.9%), 「200만원~250만원 미만」 289건(28.1%), 「250만원 이상」 85건(8.3%) 순이었다.
2020년 안성시 노인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11건으로, 2018년 187건 대비 12.8% 증가했는데, 211건은 안성시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의 19.6%를 차지하는 것이다.
2020년 안성시 노인 교통사고는 유형은 「차 대 차」 사고가 17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81.0%를 차지했는데, 2020년 안성시 노인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14,284명이고, 노인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수는 222명(반납률은 1.6%)이며 누적 반납률은 2.7%다.
안성시 노인관련 통계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홈페이지에 있는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