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부에 학교 신설 심사를 의뢰한 “안성시 특수학교”가 지난 25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 교육청은 25일 열린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 모두 5개교에 대해 심사를 의뢰했는데 안성시 특수학교를 포함해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4개교 중‘적정’ 1교, ‘조건부’ 3교로 신설 학교 4개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안성시 특수학교”는 보개면 옛 서삼초등학교 자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해 11월 경기도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지난해 경기도 자체투자심사 당시 “안성시 특수학교”는 20학급 규모로 사업비는 259억원(부지비 3억원, 시설비 256억원)이다.
“안성시 특수학교”는 조건부 통과로 조건은 “설립예정지 인근 금지시설(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항구적 대책 마련”이다.
경기도 교육청은 “안성시 특수학교 신설 조건부 통과로 안성지역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해 특수교육 학습자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가칭)공도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인 공도1초·중통합학교 신설은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했고 오는 4월 중앙 공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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