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노선을 평택까지 연장하겠다고 공약해 안성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윤석열 후보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하면서 1기 GTX 노선 중 "A 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까지, 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지난해 10월 GTX노선 중 C노선을 평택까지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이미 평택과 안성지역의 부동산값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가 24일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면서 기존에 공약했던 A노선은 물론이고 C노선까지 평택으로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것이다.
수도권을 30분내 교통권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되는 GTX노선 연장이 평택까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에 이러한 GTX노선의 평택까지의 연장이 이루어질 경우 안성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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