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 수계의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수와 폐수 발생량도 늘어났다는 21일자 본지 보도(관련기사 참조)와 관련해 안성시가 해명에 나섰다.
안성시는 안성천 수계에는 안성을 포함한 용인, 평택, 의왕, 수원, 군포, 오산, 안산, 황성, 천안, 아산 등이 있다면서, 안성시에는 특정유해물질을 “배출”되면 전량 위탁처리해 “방류”하지는 않는다고 시민들이 오해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 관내에 특정폐수발생업체가 22개소(약 15톤/일)가 있지만 폐수처리업체에 전량위탁처리하고 있어 안성천으로 방류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아울러 환경부가 발간한 “2021년 산업폐수의 발생과 처리(2019년 기준)” 자료를 토대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문의결과 2018년 대비 2019년도 특정폐수발생업체 및 발생량이 증가한 내용에 대해서는 “안성시가 아닌 안성천 수계의 다른지역에서 특정폐수발생량이 증가된 것으로 안성시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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