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수계의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수와 특정폐수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배출업소(산업계)에서 발생·처리되는 오염물질(특정유해물질 등)에 대한 현황 파악으로 국민건강과 자연을 보호함과 아울러, 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위한 정책수립 및 공공수역 보호에 관한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하기 위해 조사해 발표하는 “산업폐수발생및처리현황”자료 중 “수계별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수와 특정폐수발생량” 최근 자료가 지난 13일 통계청에 공개됐다.
통계청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안성천 수계의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수는 지난 2018년 251개 업체에서 2019년 276개로 늘어났다.
또 특정폐수발생량도 2018년 261,133m³/일에서 2019년 317,169m³/일로 크게 늘어났다.
이는 전국 하천중에서 한강, 낙동강, 금강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사업장과 발생량으로 영산강, 만경강, 섬진강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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