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 수계, 특정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수 늘어나고 있다
안성천 수계, 특정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수 늘어나고 있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2.01.21 0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천수계의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수와 특정폐수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배출업소(산업계)에서 발생·처리되는 오염물질(특정유해물질 등)에 대한 현황 파악으로 국민건강과 자연을 보호함과 아울러, 오염물질 배출원 관리를 위한 정책수립 및 공공수역 보호에 관한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하기 위해 조사해 발표하는 산업폐수발생및처리현황자료 중 수계별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수와 특정폐수발생량최근 자료가 지난 13일 통계청에 공개됐다.

통계청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안성천 수계의 특정유해물질 배출사업장수는 지난 2018251개 업체에서 2019276개로 늘어났다.

또 특정폐수발생량도 2018261,133m³/일에서 2019317,169m³/일로 크게 늘어났다.

이는 전국 하천중에서 한강, 낙동강, 금강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사업장과 발생량으로 영산강, 만경강, 섬진강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