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안성본부 출범, 박만식 상임공동대표 선출
기본소득국민운동 안성본부 출범, 박만식 상임공동대표 선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12.30 07:06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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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원공원에서의 캠페인 시작으로 본격적인 범시민운동 돌입
- 출범 선언문 통해 “안성을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포부 밝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공약이며, 최근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기본소득 공론화를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안성본부가 지난 1229, 안성시 중앙로 사무실(일순빌딩)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강남훈김세준 상임대표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고, 전국본부 이동수 사무국장과 평택본부 김학만대표 등이 참석해 안성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안성본부는 상임대표로 박만식(지방자치연구자플랫폼 이사장)대표가 추대되었고, 소상공인 공동대표에 조성근(안성시체육회 이사), 농민 공동대표는 김기훈(안성시곤충산업연구회 회장), 예술인 공동대표는 전진호(한국예총 안성시지부 사무국장), 청년 공동대표는 조민훈(안성시자율방범대 사무국장)이 각 각 선임됐다.

안성본부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기본소득의 정책의제를 선제적으로 제기하고 실질적이면서 실천 가능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실천하기 위해 19만 안성시민과 함께 할 기본소득국민운동 안성본부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안성본부 박만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본소득은 복지를 넘어 경제를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정책이므로 이러한 정책과 제도가 안성시에 뿌리를 내리고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선정이 되어서 안성이 전국의 모범도시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본부는 안성시가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매 분기별 1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농민들에게 지급되고 있고, 5개 대학이 소재한 청년기본소득의 인적자원이 풍부한 점, 역사문화예술 자원이 풍부한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볼 때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선정될 수 있는 요건이 충분하다고 보고 범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성본부는 이 날 출범식과 함께 낙원공원에서 기본소득 캠페인을 벌이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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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31년 2021-12-30 09:38:19
안성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동부권발전 2021-12-30 10:55:59
기본소득! 찬성합니다
안성은 우리청년기본소득의 인적자원이나
문화예술쪽도 풍부하다고봅니다
좋은결과로 이루어지길 빕니다

인구18만 2021-12-30 17:08:25
안성의 발전은 ㄱㅌ에서 벗어나는 길입니다.
디지털 대전환시대에서 맞는 기본소득이 답 입니다.
안성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