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장학회의 기부금이 누적 25억 8천9백만원에 이르렀다.
안성시민장학회는 지난 22일 (주)티씨케이에서 안성시민장학회에 장학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티씨케이는 미양면 개정산업단지내에 있으며, 반도체 부품으로 사용되는 기능성 세라믹 부품소재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진행 된 이번 전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박종철 복지교육국장, 이원섭 교육청소년과장이 참여했고, 후원업체 (주)티씨케이에서는 김영희 사장과 황현철 인사총무팀 대리가 참석했으며, 시민장학회에서는 김영식 이사와 김남훈 사무국장이 참석하였다.
이로써 안성시민장학회는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25억8천9백만원의 기부금이 모금 되었고, 그동안 초중고대학생 2,817명에게 28억5천3백2십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안성시 교육복지의 전당 역할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로 얼어붙은 이 시기에 사회에 선뜻 기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참으로 훌륭한 일을 하셨다. 장학회에서 학생들을 위해 값지게 쓰여 질 것이다”며 감사를 표명하였다.
이에 김영희 사장은 다른 곳에도 후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하였다.
또한 안성시민장학회 김영식 이사는 ‘이사장이 급한 사안으로 인해 대신 참석하게 되었으며, 코로나의 장기화로 요즘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업을 할 수 없어 정신적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인지라 오늘 이 장학후원은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어준다’며 김영희 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성시민장학회 장학사업 및 후원에 관한 내용은 안성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