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16일 2021년 신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안성시에 주소를 둔 개인은 모두 211명이며 그 중 올해 신규로 공개된 사람이 20명이다.
안성시에 주소를 둔 법인은 101곳이며, 그 중 올해 신규로 공개된 법인이 15곳이다.
올해 신규로 공개된 개인 20명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보개면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체납액은 12억3,700만원이다.
올해 신규로 공개된 법인 15곳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대덕면에 주소를 둔 법인으로 체납액은 17억8,400만원이다.
안성에 주소를 둔 개인 211명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사람은 양성면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체납액은 63억6,600만원이고, 법인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곳은 일죽면에 주소를 둔 법인으로 체납액은 62억2,700만원이다.
국세청은 납세의무 이행을 유도하고, 공정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고액·상습체납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체납자로,공개 항목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및 체납 요지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를 함께 공개하고 있다.
2021년고액·상습체납 신규 명단공개는 국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7,016명을 확정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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