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안성시민의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97만6천원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7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3일 한국도시통계중 “1인당 지방세 부담액 및 지방재정자립도”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 중 가장 최근인 2018년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을 보면 전국 평균은 162만7천원, 경기도 평균은 174만4천원으로 안성시보다 낮았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중에서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이 안성보다 많은 곳은 과천시(908만1천원), 이천시(300만원), 화성시(281만5천원). 하남시(253만1천원), 평택시(224만1천원), 성남시(206만4천원) 등 6곳밖에 없다.
2017년 안성시민의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66만7천원으로 경기도에서 12번째 였는데 불과 1년만에 순위가 많이 오른 것이다.
2018년 안성시의 지방재정자립도(예산액기준)를 보면 32%로 전국평균 46.8%, 경기도 평균 61.9%에 훨씬 못 미칠 뿐만 아니라, 2017년 안성시의 지방재정자립도는 36.8%보다 더욱 낮아진 것이다.
2018년 경기도에서 안성보다 낮은 곳은 의정부시(28.3%), 동두천시(14.2%), 포천시(27.3%), 여주시(28.9%), 연천군(17.9%), 가평군(19.7%), 양평군(20%)등이었으며, 남양주시(32%)는 안성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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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지방세 부담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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