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도상목, 이하 안성마춤농협)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1년산 벼 매입을 완료하고 12월 06일 제7차 이사회에서 매입가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
안성마춤농협에 따르면 올해 벼 매입가격은 40kg/조곡 1등급 기준으로 고시히카리벼 78,600원, 추청벼 74,600원으로 전년보다 3,600원(4.8%) 인상하여 결정하였다.
안성마춤농협은 “이는 금년도 기상여건 호조로 전년대비 30%의 수확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의 농업소득 지지 및 경기도 평균가 이상의 지급의 협약이행을 위하여 결정 한 것”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벼등급 비율은 1등 95.1% 2등 3.3%로 1,2등급 비중이 전체98.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이는 7~8월 일조량 증가등 기상여건 호조에 따른 낱알수 증가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우선지급금(추청벼 1등급 61,000원)을 초과한 40kg/가마당 13,600원의 추가금 정산을 금년 12월초에 지급하기로 결정 하였다.
안성마춤농협은 `21년산 벼 매입가격 결정은 경기도 RPC 평균가격 이상을 반영하여 결정하였고, `21년산 수매대금 지급으로 인하여 약 18억원 정도의 농가 수취가격이 제고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성마춤농협 도상목 대표는 “향후 양곡 시장의불확실성과 경영안정화 등으로 농업인의 기대를 100% 충족시킬 수 없는 점 등에 이해를 바라고 매입한 `21년산 쌀 판매에 전력을 다 하고자 한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