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공도읍 기업인협의회에서 행사 비용을 지원했으며, 이틀 동안 이른 아침부터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채워 넣는 등 김장김치를 마련하여 추운 겨울을 걱정하는 소외계층 82가구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이틀 동안 김장김치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행사 비용을 지원해주신 공도 기업인협의회에게 감사드리며, 힘든 시기를 주민들과 함께 극복해내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경란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김장 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생계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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