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2022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와 비교하면 20.7% 늘어난 1조 1,662억원
김보라 안성시장, 2022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올해와 비교하면 20.7% 늘어난 1조 1,662억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11.23 07: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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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이 22일 안성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22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198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2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한해를 돌아보고 2022년도 예산안 편성방향, 안성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먼저 2021년 추진성과에 대해 안성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혁신을 거듭해왔다면서 조직개편, 코로나19대응,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 등의 철도와 도로망 건설계획, 다양한 수상실적 등을 언급했다.

 

2021년 조직개편 성과

조직개편과 관련해 올해 초 안성시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해 명실공히 혁신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자평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535억원의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하고 19만 안성시민에게 안성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였고,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자영업자들에게는 추가 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활용하여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보듬고자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조직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조직과 관련해서는 시민이시정의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왔고,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시민통합지원단 출범을 사례로 들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11개소의 마을조직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41개소의 시민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시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2021년 인프라 측면 성과

인프라측면에서의 성과는 철도 등 교통 인프라부족, 유천취수장 등 각종규제와 지역간 불균형 문제 해결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철도와 관련해서는 지난 422일 수도권내륙선과 평택부발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어 안성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경기도가 고시한 제3차 도로건설계획 5개년에 지방도 302호선 고삼면 대갈~봉산 구간 신규개설과 공도읍 양기~미양면 양지 구간을 확장하는 2개 노선 반영이 확정되었다면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천취수장 규제해소를 위해서는 지난 630일에는 안성시와 평택시, 용인시, 환경부, 경기도, 한국농어촌공사 6개 기관이 모여 수질개선과 규제개선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체결하였다면서, 규제 해체의 단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5월 경기복지재단의 안성시 이전이 최종 확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노인인구와 다문화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안성시의 상황에서 안성시민의 복지 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했다.

지난 616일 동부생활권의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협약에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대상 안성시가 선정되어 국비로 최대 300억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농업의 핵심기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대외수상실적

각종 대외 수상실적도 올 한해 성과로 언급했는데, 코로나19관련 해외입국 외국인 대상 코로나 검사 및 시설격리 등 조치 능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사례발표에서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과 관련하여 친환경적인 동물 사체 처리방안 마련으로 최우수상 수상, 농촌진흥사업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 수상, 제안문화 확산유도 실적 인정으로 받은 행정안전부 제안활성화 우수시관 선정 등을 꼽았다.

 

대내외 여건 녹록치 않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업부추진과 관련한 여건은 녹록하지 않다는 것이 김보라 시장의 진단이었다.

김보라 시장은 세계 각국에서 추진해왔던 양적완화 정책은 부메랑이 되어 인플레이션으로 되돌아와 우리를 위협하고 있으며 국내 사정도 마찬가지라고 내외여건을 진단했다.

여기에 높은 물가오름세 지속 전망, 지난 10년간 연평균 전체실업률(3.6%)의 두배를 웃도는 청년실업률(8.8%) 등과 함께 안성에서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인구 데드크로스(사망자수가 출생자수를 넘어서는 것)가 발생하는 등 인구가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인구가 18.1%로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점, 2020년 기준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1인가구 비중(33.6%) 등은 촘촘한 사회안전망에 대한 요구도 높여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는 비대면,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여 우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는 여건이라는 것이다.

 

2022년에도 변화와 혁신은 멈추지 않아야

2022년 시정기조에 대해 김보라시장은 이러한 어려운 상항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은 멈추지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성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타 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협업을 약속하였다. 2022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여 품격있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 최우선은 침체된 지역경제 어려움 극복하는 것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최우선으로 꼽은 것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성을 만드는것이라고 밝혔다.

즉 위드 코로나 시대에 시민안심 건강 안전체계를 구축하여 일상 회복과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첨단산업 유치와 미래농업 준비, 틈새 없는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시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대한 확장적으로 예산을 편성하였다는 것이다.

그 결과 내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와 비교하면 20.7% 늘어난 11,662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게 된다는 것이 김보라 시장의 설명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21.8% 증가한 9,882억원이고, 특별회계가 14.9% 증가한 1,780억원이다.

김보라 시장은 투입되는 예산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반영하였다면서 안성시는 시민의 세금을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별히 철도와 관련해 언급했는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안성을 통과하는 2개의 노선이 현실화하기까지 경제성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설계 등의 여러 절차가 남았다면서, 평택부발선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도권내륙선은 4개 시군 행정협의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사전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착수를 건의하여 안성의 철도 시대를 활짝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이어 일자리, 농업, 보건복지, 보육과 교육, 문화관광, 안전과환경, 도시인프라 등 7개 분야별 2022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2년 시정운영방향-일자리 분야

첫 번째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 고용 지표를 살펴보면 2020년 기준 고용률 64.2%로 경기도 내 3위를 기록하는 높은 수치이지만, 청년인구는 202110월 기준 35,893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10.1%가 감소한 수치이며 이는 만족스러운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내년에도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첨단산업 유치 등 지역경제, 일자리 분야에 350억 원 편성,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산업단지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 첨단산업유치 T/F팀을 운영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 안성-수원-용인-성남-화성-이천-평택-오산 등 경기 남부 8개시가 참여하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도시연합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우량 기업 유치 중소기업 맞춤지원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온택트 마케팅 등 스마트 혁신 지원을 통한 육성 소상공인 대상 정책지원 확대, 소상공인 120개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사업 추진 전통시장 내 커뮤니티 공간 조성 청년에게는 온라인 마케팅, 셀프브랜딩 교육 등 창의적인 취업 프로그램 제공, 중장년층에게는 소형지게차 면허취득 등 실질적 취업 프로그램 운영 예비 창업가들에게 경영재무, 기술, 마케팅, 법률 등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 하는등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시정운영방향-농업분야

두 번째로, 안성시는 농경지인 전, 답이 토지의 29%인 도농복합도시하면서 농민 소득을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하여 미래농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농복합도시의 이점을 살려 6차산업과 스마트 농업 등 농업분야의 미래가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농업분야 예산은 29.7%가 증가한 1,199억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농촌지역에 생활SOC 확충 및 생활서비스 공급 확대 지역별 농촌경제활성화 및 공동체 사업 등 농촌협약 사업 적극적 추진 안성맞춤 푸드플랜을 운영 및 먹거리 정책사업 병행을 통한 경기 남부지역 공공급식 허브도시의 비전 실현 농민 기본소득 지속적 추진 및 공익직불제 안정적 추진 로컬푸드 직매장이나 직거래 시장 등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온라인 쇼핑몰 입점이나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온택트 마케팅 판촉 활동 지원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주거 및 영농 체험기회 제공 및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2022년 시정운영방향-보건복지분야

세 번째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여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고 건강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즉 누구나 살아가는데 필요한 소득, 건강, 안전 등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공공성과 보편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보건 복지 예산은 올해보다 10% 증가한 2,320억 원을 책정하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장애인 복지관 증축과, 공도 대림동산 장애인시설 건립사업 신속추진 직업재활시설, 주간보호시설 준비 경로당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여가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경로당에 지역농산물 꾸러미 지원 보건진료소별 대상자의 필요와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활동 추진 보훈회관을 활용한 기체조, 노래 교실, 서예 등 건강증진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 여성 취업지원 및 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여성 리더 발굴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돕기 위한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소 1인 가구 대상으로 한 안심서비스 앱 제공 및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학생 등 1인 가구 안전을 수시 확인 및 응급상황 대처 어르신들 대상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을 제시했다.

 

2022년 시정운영방향-보육과 교육분야

네 번째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미래 변화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육, 교육분야에는 올해 대비 1.5% 증가한 1,192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출생아 대상 출생축하선물을 지원 및 출산장려금 지원 맞벌이가정 및 고위험 임신부 등 가사돌봄서비스 지원 및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및 안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가족센터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대덕면 내리안 다문화지원센터 건립사업 신속 추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공공아동보호체계 구축안성형 동네방네 프로젝트 사업 한경대학교와 안성맞춤 청소년 모의창업 스쿨 캠프 운영 초등학생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실시 등의 계획을 밝혔다.

 

2022년 시정운영방향-문화관광분야

다섯 번째로, 시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역사, 문화, 자연은 안성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면서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육성하여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것이고, 특색있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 관광분야에는 22.1%가 증가된 547억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화가 있는 정주환경이 갖추어진 문화도시 실현 문화도시 거버넌스 정립 노후화된 문예회관 리모델링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안성역과 기찻길 복원을 통한 문화역사공간조성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과 고삼호수, 금광 수석정 수변공원 정비사업을 통해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구체화 금북정맥 국가생태 문화 탐방로 조성사업 적극적 추진 계획을 밝혔다.

 

2022년 시정운영방향-안전 환경분야

여섯 번째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만 해도 안성은 미세먼지 최악 오염 지역이라는 오명을 받았으나 그간의 정책 노력 결과, 미세먼지 오염도는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김보라 시장의 설명이다.

김보라 시장은 미세먼지의 개선 추세 가속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등 안전 환경분야는 올해 대비 48.5% 증가한 1,624억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그린커튼 조성사업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하수처리시설 증설 가축분뇨 악취저감 통합솔루션 사업 도입 가축분뇨 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및 축사 악취방지시설 표준모델 개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일죽면 시가지 일원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 증설 저수지 하류부 침수피해 예방 위한 사전 방류시설 설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확충 마을방송시설 설치사업 고화질 CCTV 설치 등을 밝혔다.

 

2022년 시정운영방향-도시인프라

일곱 번째로, 도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금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신속 추진 하천 주변 자전거용 도로 보완 정비 공도 시민청 건립사업을 조속 추진 평생학습관 확장 이전 행정복지센터 신축 11도서관 건립 추진 청년문화공간 조성 공도~양재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북부도로망 확충 38국도 우회도로 건설 23번 국지도 정체구간 개선사업 )백성초 부지에 국민체육센터 건립 서안성 스포츠파크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흐르는 강물처럼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다

김보라 시장은 마지막으로 2022년은 민선 7기의 마무리가 시작되는 해라면서 시의회에 제출하는 2022년도 예산안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라는 우리 모두의 꿈을 구체화하는 예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계를 넘나드는 무한한 상상력을 무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 아무도 보지 못한 눈부시게 빛나는 안성, 흐르는 강물처럼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계속 전진하겠다는 다짐으로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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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증가 했으면 2021-11-23 08:30:28
20.7% 예산이 늘었으면.......집행못하고, 2023년도로 이월하는 예산은 30.7%정도 는다는 애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