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정중, 일상회복위한 작은 음악회
만정중, 일상회복위한 작은 음악회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11.16 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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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만정중학교(교장 정상용)는 가을의 향기가 짙어 가는 지난 12,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추어 새로운 출발의 자리로 작은 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뜸했던 문화예술 활동을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와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쌓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참가팀은 사물놀이, 색소폰 연주, 난타, 앙상블, 교사 밴드 등으로 구성되어 열기와 환호 속에서 공연이 이루어졌다. 야외 돔 농구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자유롭게 관람한 학생들은 관람 에티켓을 배웠으며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녹화본을 시청하며 학우들과 선생님들이 전하는 마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교사 밴드팀으로 참가한 한 교사는 학생들 앞에서 노래와 연주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너무 좋았고,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활력을 심어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물놀이를 한 한 학생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 더 큰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상용 교장은 작은 음악회는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의 첫 단추로 학생들의 꿈과 감성을 키우며 재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즐겼던 공연 문화 활동이었다. 더불어, 음악적 감성을 함양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활기찬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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