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에 “퍼시스사거리~서정리역” 노선 포함
국토교통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에 “퍼시스사거리~서정리역” 노선 포함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11.1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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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4조에 따라 지난 8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을 고시했다.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18~`27)은 대도시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812월부터 수립하여 시행중인데, 대도시권의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이를 반영하여 종합계획 수정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수도권 노선은 모두 25개가 선정되었는데 광역BRT18, 도심 BRT7개다.

광역 BRT2개 이상의 시·도에 걸쳐 구축되는 BRT를 말하며, 도심 BRT1개의 시·도에 구축되는 BRT를 말한다.

이 중 2027년까지 건설되는 단기사업이 강남송파BRT12, 이후에 진행되는 중장기 사업이 13개다.

25개의 노선 중 도심BRT사업이면서 2026년부터 2030년을 사업기간으로 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분류된 안성평택BRT”사업이 포함되었다.

안성평택BRT사업은 안성 공도 퍼시스 사거리부터 평택 서정리역간 17.3km를 노선으로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439억원이다.

다만 국토교통부는 타당성평가, 개발계획 수립 등 진행과정에서 사업 추진시기, 구간, 방안등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계획을 보면 수도권 노선 25개외에 이외에 부산.울산권 10, 대구권 3, 광주권 1, 대전권 12, 기타 권역 5개 노선이 선정되었다.

이들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은 총 24,794억원이며, 재원은 국가와 지자체의 분담과, 개발사업자 분담금, 민간자본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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