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대시장의 전통을 이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안성맞춤시장이 오는 12일과 토요일인 13일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청년창업거리 야외주차장에서 안성시산림조합,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안성성모병원, 안성2동주민센터, 대덕행복마을관리소,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단체의 협력을 받아 김장나눔행사를 펼친다.
이 날 담근 김치 250박스는 안성2동, 대덕행복마을관리소, 안성시보건소 등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어 13일에는 안성시시설관리공단과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안성맞춤시장 사방팔방”이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캠페인을 펼친다.
시장 곳곳을 누비며 환경에 관한 퀴즈를 맞추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고, 또 폐소파 가죽을 이용하여 동전지갑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분리배출 게임에 참여하면 종량제 봉투를 받을 수 있다.
13일 오전 11시부터는 시장 상인은 물론이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사회적기업, 시설관리공단 등 여러 단체에서 참여하는 프리마켓도 동시에 진행하고 12시부터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버스킹 공연, 저녁 5시부터는 요즘 핫한 미스터트롯의 주인공인 류지광가수를 비롯해 안성맞춤시장 로고송을 직접 부른 오로라까지 많은 가수들의 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아울러 지난 8일부터 11월 28일까지는 안성맞춤시장과 동아방송대학교와 함께하는 먹방경연 페스티벌 지원을 받는다.
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영상을 올려주면 온누리상품권은 물론이고 1등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지급된다.
안성맞춤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참여하셔서 좋은 체험도 하고 좋은 물건도 구입하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며 많은 참여와 방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