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농협(조합장 김윤배)이 올해도 잎맞춤 배(신고) 수출에 시동을 걸었다.
양성농협은 지난 15일 “2021년 양성농협 잎맞춤 배(신고) 대국 수출” 행사를 가졌다.
양성농협은 그동안 태국등 동남아와 미국등에 안성배를 수출해왔는데, 이 날 올해 수확한 배의 첫 수출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이 날 수출한 물량은 약 5톤으로 금액은 2,000만원가량된다. 양성농협은 현재 계획되어 있는 것만 약 30톤의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손남태 농협안성시지부장 등 농협관계자와 배 재배 농민등이 참석했다.
김윤배 조합장은 “품질좋은 배를 생산해 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덕분에 우리 배가 태국과 미국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 매년 수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수출을 확대해 농가소득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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