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과 서안성농협 윤국한 조합장이 9일 의료폐기물 반대 1인시위에 동참했다.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강은숙)가 앞장선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1인시위가 양성면민과 안성시민의 압도적 반대여론에 힘입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의 1인시위는 지난 7월 20일 이후 평일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이런가운데 37일째인 9월 9일에는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과 서안성농협 윤국한 조합장이 1인시위에 동참한 것이다.
김윤배 조합장과 윤국한 조합장은 “절대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와서는 안된다는 것이 대다수 시민들의 입장이고 조합원들의 입장이다. 양성면을 비롯한 원곡면과 공도읍 등 서안성지역은 향후 안성발전을 견인할 지역인데 이런 곳에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오면 주민 건강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것이다. 이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1인시위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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