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강은숙)가 앞장선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1인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의 1인시위는 지난 7월 20일 이후 평일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36일째인 9월 8일에는 양성면에 위치한 미곡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인 원종열 회장과 노곡4리 주민인 황규한, 원유민 등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1인시위 참가자들은 “양성면은 우리만 살고 마는 것이 아니라 우리 후손들이 계속해서 살아가야 할 곳이다. 또 좋은 환경과 입지여건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의료폐기물 소각장 같은 주민건강에 해를 주는 시설이 들어온다는데 누가 찬성하겠느냐? 대다수 양성면민들이 반대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와서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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