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강은숙)가 앞장선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1인시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지난 7월 20일 첫 1인시위 이후 평일에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진행되는 1인시위가 궂은 날씨속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35일째 1인시위인 9월 7일에는 안성농민회 윤필섭 회장과, 이관호 사무국장, 그리고 양성농민회 김성곤 회장이 참여했다.
안성농민회는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안성시민들의 주거, 생활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안성의 발전에 장애가 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이 날 1인시위에도 함께 한 것이다.
이렇듯 의료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강유역환경청의 결정이 늦어지고 있어 과연 언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시사안성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