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응 등 위해 1,328억여원 증액 편성한 집행부의 3차 추경안 다룰 안성시의회 임시회 개회
코로나 대응 등 위해 1,328억여원 증액 편성한 집행부의 3차 추경안 다룰 안성시의회 임시회 개회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9.0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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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신원주 의장이 6일 196회 임시회 1차본회의에서 안건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196회 안성시의회 임시회가 6일 개회해 1차 본회의를 가졌다.

이번 임시회는 6일 개회해 오는 17일까지 2021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비롯해 30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6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구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송미찬 운영위원장의 자유발언, 원곡면 동물화장장 설치 반대결의안, 집행부의 추경안 제안설명, 안정열 시의원과 황진택 안성시의원의 시정질문 등이 진행되었다.(관련기사 참조)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이 날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포함한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성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각종 민생 조례안과 안건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의원들에게는 세밀하게 살피고 심사해 줄 것을, 집행부에는 추경예산이 통과되는 즉시 시민들이 현장에서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삼주 전략기획담당관이 3차 추경안에 대해 제안설명하고 있다

이 날 집행부는 김삼주 전략기획담당관이 나와 제3차 추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코로나 이후를 미리 준비하는 한편 시민의 공감과 안전을 지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정부 추경예산편성에 따른 상생 국민 지원금과 정부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약 12% 시민에 대한 추가지급과 관련된 시 부담금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또 중앙정부 지원사업과 별도로 미취업 청년과 학생 등 미래 세대가 향후 포스트 코로나 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자기 개발 및 교육지원 사업을 편성하고 장기간 이어진 집합금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 조정으로 인해 심각한 x8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을 담았다고 밝혔다.

집행부가 이번에 제출한 추경안은 일반회계는 1,3396,4778,000원이 증액되었고, 특별회계는 112,9112,000원이 감액되어 총 1,3283,5666,000원이 증액된 것이다.

196회 안성시의회 임시회는 7일부터 16일까지 특별위원회 활동을 하고 오는 17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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