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코로나 블루 극복 정서지지 원예치료프로그램 ‘꽃보다 그대’ 진행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코로나 블루 극복 정서지지 원예치료프로그램 ‘꽃보다 그대’ 진행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8.3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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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이혜진)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우수공모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원예치료프로그램 꽃보다 그대사업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꽃보다 그대 사업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의 방문도 제한되면서 취약계층의 삶이 고립됨에 따라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울감 및 스트레스 지수감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정감,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지난 26일 안성1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첫 번째 활동을 시작으로 금광면의용소방대 5명과 취약계층 어르신 5명이 참여하여 11의 방식으로 화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당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천00어르신은 푸릇한 식물과 흙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내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것 같다. 나도 무언가를 만들어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이혜진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마음에 위로가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예치료프로그램 최수룡 강사는어르신들의 표정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더 많은 나눔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함께 만든 작품은 유관기관과 취약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안성시동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사회복지법인 평안밀알복지재단이 안성시로부터 수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사례관리기관이며, 안성시 동부권역 8개 지역(,)의 위기가정들에게 개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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