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서명 안성기관사회단체장으로 확산...1인시위는 22일째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서명 안성기관사회단체장으로 확산...1인시위는 22일째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8.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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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양성면의료폐기물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강은숙, 이하 반대대책위)가 앞장선 소작장 반대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명운동도 확산되고 있다.

반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양성면 기관사회단체장 24명 가운데 23명이 서명한가운데 819일 현재 안성 기관사회단체장의 서명도 확산되고 있다.

대책위가 밝힌 19일 현재 반대 서명자 명단에는 안성전역의 농협조합장뿐만 아니라 농민단체장이 포함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안성시이통장 협의회장과 안성천살리기 시민모임대표 등 사회단체장도 대거 포함되어 있다.

특히 용인시 전현직 이통장 협의회 회장도 서명에 동참하고 있어 소각장이 들어서면 피해를 입게 되는 인근 용인시의 사회단체장도 서명운동에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또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한강유역환경청 앞에서의 1인시위도 이어져 19일까지 22일째 진행중이다.

19일에는 방신리 주민이면서 김윤배 조합장의 부인인 김정희씨, 김향자 양성면 총부녀회장, 송선임 양성면 석화리부녀회장 등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다음은 반대대책위가 밝힌 19일까지의 안성기관사회단체장 명단으로 무순이다.

이철섭(안성시 전부시장), 윤필섭(안성농민회장), 김현치(안성시산림조합장), 송영철(안성시이통장협의회 회장), 이항선(전 안성시의회 부의장), 남성우(대한적십자사 안성지구협의회장), 이한성(전 용인시 이통장협의회장), 조동식(용인시 이동읍 이통장협의회장), 김사욱(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대표), 윤동섭(안성시 게이트볼 협의회장), 조성열(안성 3.1독립운동 선양회장), 천동현(안성시 재향군인회장), 민완종(안성시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김종길(안성시 체육회장), 김지안(안성 개나리로타리클럽 전 회장), 김학돈(안성시주민자치협의회장), 정광진(안성축협 조합장), 최면기(안성축협 안성한우회장), 신기영(서운농협 조합장), 정지현(금광농협 조합장), 임웅재(안성시 친환경 축산협회 회장), 오영식(안성농협 조합장), 장용순(삼죽농협 조합장), 강성재(삼죽면 주민자치위원장), 안승구(일죽농협 조합장), 송태영(죽산농협 조합장), 김장연(보개농협 조합장), 유종현(안성시 육우협회장), 홍상의(안성원예농협 조합장), 윤국한(서안성농협 조합장), 장영호(서울우유 안성 축산계 회장), 김상덕(안성한돈협회 회장), 이용근(안성육견협회 회장), 윤홍선(고삼농협 조합장), 김관섭(미양농협 조합장), 양철규(대덕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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