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안성시보건소,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최대 40만 원 지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1.08.0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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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발달장애 정밀검사가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로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발달평가에서 심화 평가 권고로 평가된 영유아이다.

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인 자는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았을 때 가능하며, 지정된 검사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제출 후 검사하고, 별도로 원하는 검사기관을 이용할 때는 검사비를 먼저 지급한 후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운동, 언어, 사회성, 인지 등 여러 영역에서 발달이 이뤄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 발견 및 적정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검진에 대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보건소 모자보건실(678-59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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